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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백화점, 내달 2일부터 신년세일… “연중 최대"

백화점 업계가 다음달 2일부터 일제히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갑니다.

1월 신년세일엔 철지난 겨울상품과 재고 정리 행사가 몰려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했던 겨울 날씨 때문에 패션 업체들의 재고 물량이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 신년 세일에는 패션·잡화·생활가전 상품등 총 9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한 전 상품의 가을·겨울 상품을 10%에서 30%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20여개 정통캐쥬얼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대 50% 할인하는 ‘트래디셔널 시즌오프’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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