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오뚜기, ‘진짬뽕’ 흥행으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신영증권

오뚜기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마케팅으로 라면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오뚜기는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5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농심을 필두로 시작된 한국의 고가 라면 시장은 1위인 농심과 2위인 오뚜기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성장 중”이라며 “현 추세의 양사 짬뽕 판매량은 한국 라면 시장의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짬뽕 라면의 소비자 가격이 일반 라면보다 2배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액으로는 판매량 비중보다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연구원은 “오뚜기의 경우 점유율이 20%에 불과해 일반 라면의 판매 감소 우려가 더욱 낮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최근 두 달간 진행된 ‘진짬뽕’의 판매 추이를 감안해 오뚜기의 내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12.8%, 12.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