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016년 신년사를 통해 노동개혁 실천을 거듭 호소했다.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노동시장 개혁은 일자리 창출의 필요조건"이라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이나 근속연수와는 상관없이 모든 근로자가 노력과 성과에 부응하는 공정한 보상을 받는 임금체계가 자리 잡아야 한다"며 "변화된 노동시장 패러다임에 걸맞은 임금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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