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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퇴직교사 11쌍 사고기 탑승

15일 경남 김해시 지내동 산기슭에 추락한 중국국제항공공사(CA) 소속 보잉 767 항공기에 경북 영주지역 퇴직교사 11쌍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은 올해 영주지역 교원정년 퇴직자 부부들로서 영주시내 모여 행사를 통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여행을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사고 여객기에는 대구 교동시장 상인연합회 소속 상인 19명, LG화재 안동지점장 김동환씨 등 LG화재 보험직원 1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김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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