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사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여성 가장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쓰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다. 서 회장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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