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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포커스] 삼성화재 '주말여행'

삼성화재는 주말의 범위를 금요일 12시 이후로 확장하고 주말 상해사고시 최고 1억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행복한 주말여행 보험'을 지난주 출시했다.이 상품은 주 5일 근무제 확산으로 금요일 오후와 주말을 이용한 가족 단위의 2박3일 테마여행 또는 레저활동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각종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이 상품에 한해 업계 최초로 주말의 범위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법정공휴일, 근로자의 날까지 확장해 보장한다. 또 이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이 금요일 오후이후 상해사고를 당할 경우 최고 1억원에 이르는 보험금을 탈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 하기위한 얼굴 성형비용(500만원 한도), 강력범죄 위로금(100만원), 특정전염병 위로금(50만원)을 비롯해 응급비용, 골절수술비, 식중독위로금을 각 10만원씩 정액 지급한다. 자녀가 만 24세 이하의 미혼이라면 한 번 가입으로 모든 자녀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배우자, 자녀의 보장금액은 보험회사에 정한 경우에 따라 각각 본인 보장금액의 50%, 30% 정도로 낮게 적용된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 납입방법은 일시납이다. 본인형, 부부형, 가족형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연간보험료는 보장금액에 따라 3만5,300원에서 18만9,600원으로 다양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보험의 보장내역도 다양해 져야 한다"며 "주5일 근무제 관련 상품들을 꾸준히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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