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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혁신방안 마련 시행"

회원銀 업무 지원 강화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회원 저축은행의 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회 혁신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앙회 기능을 중앙은행 기능과 경영 지원, 교육 연수, 홍보ㆍ광고를 중심으로 활성화하고 부서별 업무 조정과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본부장을 지낸 윤병갑씨를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언론사 경제부장을 지낸 김헌수씨를 홍보실장으로 영입했다. 중앙회는 또 체크카드 업무와 자기앞수표 발행, 수익증권 판매 업무 등 올해 저축은행에 새로 허용되는 업무를 담당할 경력 및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한편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에 대비해 박사급 연구조사인력도 충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회 사옥을 겸한 저축은행 회관 확보를 추진하고 오는 6월까지 저축은행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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