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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26%, 추석연휴 1~3일 더 쉰다

경총, 300개 조사 보너스 지급도 늘어국내 대기업들 가운데 상당수가 올 추석에 법정 공휴일보다 1∼3일 더 쉬고, 상여금도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경총이 회원사 중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추석휴가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에 법정공휴일인 20~22일 사흘을 초과해 쉬는 기업이 26.2%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법정공휴일 초과 기업 비율인 10.7%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경총 관계자는 "휴일이 짧은 탓도 있지만, 기업이 노조의 요구에 따라 법정공휴일을 웃도는 약정휴일을 줄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58.7%로 작년의 56.0%보다 다소 증가했으며, 대기업(62.3%)이 중소기업(42.9%)보다 상여금 지급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상여금 액수는 기본급의 94.8%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86.7%) 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올해 기업들의 경영개선이 이뤄졌음을 반영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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