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매관리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용품과 국내외 여행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다양한 바캉스 기획전을 열고 캠핑용품과 물놀이용품, 먹을거리 등을 최대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다이어트 용품 구매는 홈쇼핑= CJ오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과 22일 오전 11시 20분, 25일 오후 2시 20분에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60병ㆍ9만8,000원)’ 판매방송을 하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휴가철 필수품인 선글라스를 추가 증정한다. 또 21일 밤 11시 40분에는 하루 종일 신고 다녀도 다리가 붓지 않는 기능성 샌들 ‘핏 플랍(조리형 8만9,000원ㆍ샌들형 9만9,000원)’을 선보인다. GS홈쇼핑은 18일 자정을 넘은 0시 45분부터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진 필리핀 세부의 고급 호텔에서 현지의 다양한 특식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부 임패리얼 팰리스 5일(89만9,000원)’상품을 판매한다. 또 18일 오후 3시 40분부터는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해 한 번 제모 시 95% 이상의 체모 제거가 가능한 ‘필립스 샤티넬 아이스 프리미엄 제모기’를 20% 할인한 11만9,200원에 판매한다. 또 밤 11시 50분부터는 ‘셀린느 명품 선글라스’를 백화점 판매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올 여름 해변에서 자신있는 몸매를 뽐내기 위한 여성을 위해 17일 밤 10시 40분부터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 ‘바디팻HCA 가르시니아(9만8,000원)’를 판매한다. 또 18일 오전 1시 5분에는 뿌리기만 하면 메이크업베이스와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을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에라페이스 파운데이션(4만9,000원)’을 판매한다. 오전 6시 10분부터는 ‘디바인햇 아쿠아 티셔츠 4종’과 ‘쿨샤인 팬츠 2종’ 등 비치룩을 선보인다. ◇대형마트 바캉스 용품 대전=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전점에서 ‘여름휴가용품 특가전’을 열고 캠핑용품, 물놀이용품, 수영복 등 여름휴가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빅텐 바비큐 그릴을 2만9,900원, 코멕스 아이스박스(40L)를 4만3,200원, 튜브120을 3만3,800원, 피에르가르뎅 여성 수영복(4피스)을 1만4,8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22일까지 먹을거리와 바캉스 잡화, 여름가전 등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바캉스 실속준비 최대 50% 할인전’을 진행한다. 남성용 트렁크 팬티와 여성 비치수영복을 각각 1만2,800원과 2만9,800원에 선보이며 접이식 캠핑의자와 바비큐 그릴을 30% 할인된 1만3,900원과 2만3,900원에 제공한다. 또 캠벨포도(100g)와 성주 고당도참외(4~6개)를 30~40% 저렴한 498원과 4,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22일까지 ‘바캉스용품 기획전’을 열어 바캉스 관련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동안 스포츠 550 그늘막텐트를 3만9,800원, 썬터치 가스렌지를 9,800원, 인터크루 여성수영복(4피스)을 3만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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