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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공 스피닝휠 디스크머신 개발/독·미·일 이어 세계 4번째

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최신식 스피닝휠 디스크 생산기계인 스피닝휠 디스크 머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독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개발한 이 기계는 버스 및 트럭등 상용차용 스피닝휠 디스크를 제작하는 장비로 기존의 프레스 가공방법과는 달리 스피닝가공공법을 통해 장비에 부착된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원하는 디스크 형상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계로 만든 디스크 휠은 프레스 가공법에 의한 휠에 비해 ▲하중에 견디는 내구성이 2배나 되고 ▲디스크의 무게를 30㎏에서 19㎏으로 줄여 상용차의 중량을 80㎏이나 감량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재절감은 물론 연비를 0.4% 향상시킬 수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또 ▲상용차 구동부품 관성 감소로 차의 떨림을 방지하고 ▲승용차와 같이 튜브가 없는 타이어가 부착되어 타이어 펑크시에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현대는 덧붙였다. 현대는 이 기계의 국산화로 연간 5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공급은 물론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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