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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빚보증 대우 가장 많아/총 13조1천억
입력1996-12-03 00:00:00
수정
1996.12.03 00:00:00
우리나라 30대그룹중 지배주주나 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액이 가장 많은 그룹은 대우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증권거래소가 지배주주나 계열사 등과의 거래내용 공시제도가 도입된 지난8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래내역을 신고받은 결과 대우그룹의 채무보증액이 13조1천4백6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각 그룹별 채무보증액은 ▲삼성 9조1천43억원 ▲한진 8조7천4백64억원▲현대 7조8천8백억원 ▲LG 5조2천37억원 등의 순이었다.
자기자본에 대한 채무보증 비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한진으로 채무보증액이 자기자본의 4·7배에 달했고 ▲삼미 3·2배 ▲코오롱 1·9배 등 자기자본보다 채무보증액이 많은 그룹이 15개에 달했다.
채무보증 뿐만 아니라 가지급금, 대여금, 담보제공, 출자, 장기공급계약 등을 포함해 지배주주나 계열사와의 거래액이 가장 많았던 그룹은 삼성으로 37조7천8백11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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