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겨울연가'가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명동거리에 드라마 촬영지점을 소개하는 간판대신 춘천경찰서장 등의 명의로 제작된 '통행금지' 간판이 자리를 잡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들의 배너기를 보고 해외 관광객들이 찍어가는 배경은 한국의 통행금지 간판인 셈이다. [아래] '겨울연가'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겨울연가 촬영지가 취재차 방문하는 일본 등 해외 언론과 잡지 기자들에게 노출되고 있어 국제 망신살을 자초하고 있다. 최지우와 배용준이 고교시절 담을 넘으며 추억을 쌓았던 한 고교 담 주변에 생활쓰레기가 방치돼 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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