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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우디 한국법인 설립
입력2004-04-07 00:00:00
수정
2004.04.07 00:00:00
한동수 기자
독일의 명차업체 아우디는 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개 월내에 100% 출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직영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한국법인은 오는 10월1일부터 자동차수입을 비롯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요르그 호프만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총괄 수석부사장은 “한국내 마케팅을강화해 오는 2005년 1,900대, 2008년 5,000대를 판매할 예정”이라며 “현 재 5곳에 불과한 국내 전시장을 2008년까지 16곳으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또 앞으로 5년동안 10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올 해에는 풀모델 체인지의 뉴 A6 모델을 도입키로 했다.
/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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