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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슨전자, 中 옌타이 공장 상량식

텔슨전자(대표 한남수)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경제기술개발구에 휴대폰 신축공장 상량식 및 연구개발(R&D)센터 설립식을 거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신축공장은 텔슨전자가 100% 지분을 투자한 텔슨전자연대유한공사 소유로 연간 600만대의 휴대폰 및 각종 정보통신기기를 생산하게 된다. 텔슨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연간 200만대 규모의 임대공장을 운영, 지난 10월까지 3,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텔슨은 이번에 설립한 R&D센터를 통해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기획, 개발 자사 브랜드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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