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국인 일본주식 보유비중] 일본은행 추월

외국인들의 일본주식 보유비중이 일본 은행들을 앞섰다.5일 일본 전국증권거래소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98 회계연도가 끝난 지난 3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금액 기준으로 전체의 14.1%를 기록, 1년전보다 0.7% 포인트 늘어났다. 이로써 외국인들의 일본주식 보유비중은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비해 일본 은행들의 상장주식 보유비중은 13.7%로 떨어져, 협의회가 이같은 통계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70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보유비중을 밑돌았다. 외국인들은 자본효율 등을 척도로 삼아 우량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를 하는 경향이 강해, 일본 증시와 기업에 대한 외국인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일본주식 보유비율은 95년말에 10%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배경으로 외국인들의 일본주식 매수 규모가 급속히 늘어났다. 지난 3월의 경우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는 약 1조8,500억엔을 기록했다. /장인영 기자 IYCHA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