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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장에 염삼주씨 선임

廉사장은 경기고, 한양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섬유기술진흥원 원장과 갑을 그룹 계열사인 신한견직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섬유업계 전문경영인이다.신원 채권단은 지난해 말 부채 1,800억원의 추가 출자전환과 채권단이 선임하는 전문경영인과 박성철(朴成喆) 신원 회장의 공동대표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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