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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증권사 추천주, 오로라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 성장성 유망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


오로라(039830)는 오랜 기업 경력을 바탕으로 완구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완구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에서도 성장성이 기대된다.

오로라는 대표 캐릭터인 '유후와친구들'을 통해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후속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어서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본다.

유후와친구들의 경우 유럽계 캐릭터 라이선싱 업체와 제휴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동 본사 부지, 해외 현지 법인 부지 등 보유 자산도 풍부하고 안정적 성장을 통해 꾸준히 배당을 실시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오로라는 완구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캐릭터 개발·디자인·생산·판매까지 일괄 공정 프로세스를 갖춘 캐릭터 완구 전문 업체다.

3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6만5,000여종의 캐릭터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영국·러시아 시장 브랜드 인지도 1위, 미국 시장 2위권을 유지하는 등 완구 선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강소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생산공장 등에서 연 3,000만개의 완구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영국·홍콩 판매 법인의 맨파워를 통해 전세계 5만여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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