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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창기계공업<주>(취업마당/함께 일합시다)

◎선박기자재 생산 현중 등에 공급/설비·소재개발 분야 10여명 모집/초임 대졸 85만·고졸 75만원 상여금 600%경남 울산시 울주구에 있는 호창기계공업(주)(대표 김창수)은 사세확장에 따라 기계 및 화공설비 엔지니어링 분야와 기계가공을 위한 생산관리 및 소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일할 10여명의 새로운 식구를 찾고 있다. 호창기계는 선박 블록·플랜트·엔진부품 등 각종 선박 기자재 일체를 전문생산해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에 공급하는 업체. 지난 94년 자본금 3억원, 종업원 50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3년만에 종업원 1백70명에 연간 1만2천톤의 제품을 생산, 1백17억원의 매출액(96년)을 올린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이 회사가 이같이 짧은 기간내 급성장한 것은 회사설립전에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의 인력들을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에 위탁교육, 기술습득을 시키는 등 충분한 사전준비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창기계의 올 매출목표는 1백50억원. 조선경기가 썩 좋지않은 상황이지만 ▲자체 고유제품 개발 ▲일본 등 선진국과의 기술제휴 ▲연구인력 보강 ▲엔지니어링 기능활성화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5년 제일은행과 병무청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과 산업기능요원종사 지정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ABS(미국선급협회) 등 전세계 6개 선급협회로부터 선급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난해는 특정설비 고압가스 용기 제작면허를 취득과 함께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안전관리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기숙사, 휴게실, 식당 등의 복지·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 공제회 이외에 각종 동호회가 결성돼 사원들은 다양한 취미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창수 사장은 『국내에서 취급되는 각종 조선 기자재는 외국에서 수입되는 것이 많아 외화 낭비 요인이 많다』며 『국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품질을 개발해 수입대체 효과도 높이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또 『울산지역은 경인지역등 다른 공업지역과 비교할때 평균 20% 이상 임금이 높은 실정』이라며 『부품협력업체 등 중소기업들은 자사 직원들에 대한 임금수준을 대기업에 맞추기가 힘들고 채산성 악화로 인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기업들은 과도한 임금 상승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대졸초임은 85만원, 고졸은 75만원이며 6백%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취업에 관해 상담하고 싶은 사람은 관리부 정동춘 부장(0522∼64∼2201)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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