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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맥셀­산요전기 공동 광자기디스크 개발/DVD용량의 10배

【동경=연합】 일본 히타치(일립)맥셀은 산요(삼양)전기와 공동으로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와 같은 크기에 약 10배정도의 정보를 기록, 재생할 수 있는 광자기 디스크를 개발했다.24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디스크는 레이저광과 자기의 움직임으로 신호를 기록하는 광자기 디스크의 일종으로, 직경 20㎝의 디스크의 경우 용량이 30기가바이트 이상에 달해 한 장에 6­7편의 영화를 수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히타치 맥셀 등은 이 디스크를 하이비전 방송 등 고화질 영상을 기록, 재생하는 가정용 비디오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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