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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경목장 조직개편·기업CI 'NH'로
입력2004-08-10 19:53:26
수정
2004.08.10 19:53:26
국내 최대의 프랜차이즈인 계경목장이 최근 기업 CI를 NH로 정하고 계경목장을 운영하는 NH프랜차이즈㈜ 및 NH랜드와 계경원 등 세 개의 계열사로 조직을 개편,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자연과 사람(Nature & Human)’을 상징하는 NH그룹은 향후 기업의 방향을 ‘친환경’으로 정의하고 유기농 식품 및 무공해 식품, 그리고 레저 등의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NH 그룹은 NH랜드, NH프랜차이즈 및 계경원의 총 3개 계열사로 구성되며 이전 계경목장의 대표직에 있었던 최계경 대표는 NH랜드 대표와 함께 다른 2개 계열사의 고문직을 역임하게 됐다.
NH프랜차이즈(대표 최용익)는 계경목장(www.kyekyong.co.kr)과 창업포탈사이트 계경창업정보 (www.kk114.com)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며 8월 말에는 서민형 외식 신규브랜드인 ‘돼지사냥’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어 NH랜드(대표 최계경)은 강원도 영월 등지에서 친환경 유기농 사업인 농업법인 섶다리마을㈜을 펼쳐 각종 무공해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되며 레저 및 관광산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계경원(대표 최상민)은 NH프랜차이즈 체인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한편, 양념갈비 전문 쇼핑몰인 구이푸드닷컴(www.92food.com)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육류를 제공한다.
NH그룹의 최계경 대표는 “전문적이면서도 통합적 비즈니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22세기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소비자와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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