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원 자기자본비율 매년 낮아져
입력2007-10-11 17:03:13
수정
2007.10.11 17:03:13
2001년 39.1%서 2004년 34.7%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재무구조가 매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병원들의 평균 자기자본비율이 지난 2001년 39.1%에서 2002년 37.1%, 2003년 34.9%, 2004년 34.7%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의료수익 순이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수익 순이익률은 병원의 의료사업수익(입원ㆍ외래ㆍ의료부대수익ㆍ선택진료수익 등) 대비 순이익의 비율이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우 -1%, 160~299병상 -2.3%, 160병상 미만은 -6% 등의 순이익률로 적자를 나타냈다. 병원들의 적자는 인건비와 의료기기 등 원가부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진흥원은 “비용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노력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재무구조와 경영수지 악화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