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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숙박지로 먹거리도 배달"
입력2005-07-25 16:19:54
수정
2005.07.25 16:19:54
온라인 쇼핑몰 배송차별화
무더위 속에 서둘러 바캉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들이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바캉스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든 디지털카메라를 주문 후 2~3시간 안에 받을 수 있도록 당일 오토바이 퀵 서비스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서울 지역에 사는 고객이 오후 1시까지 제품을 주문, 결제하고 퀵서비스 배송을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후지필름, 캐논, 소니 등 베스트셀러 제품 20여종이다.
G마켓은 25일부터 한 달동안 ‘휴가지 배송 특급 작전’ 이벤트를 실시, 집에서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바캉스지의 콘도나 펜션에 원하는 날짜에 물건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예약한 방 호수와 숙박지의 연락처를 남기면 행선지에 도착하자마자 상품을 받아볼 수 도 있다. 주문은 출발 4일 전 오전 중에 하면 된다. G마켓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바캉스 먹거리’ 상품도 기획,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삼겹살이나 술안주세트, 즉석밥과 라면 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경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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