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경제지표 심상찮다] "한파따른 일시적 적자… 다시 흑자 예상" ■ 1월 무역수지 적자 반전난방·발전용 석유제품 수입이 무역수지 발목전문가들 "올 150억달러이상 흑자달성 무난"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1월 무역수지가 예상을 깨고 적자로 돌아서면서 흑자행진이 멈췄지만 정부는 2월부터 다시 흑자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 1월 적자가 한파와 폭설이라는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그 영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수출은 불황형 무역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신호를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정부가 예상한 200억달러를 밑돌겠지만 150억달러 이상은 무난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올해 세계경제 회복 등으로 선박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출주력 품목들이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수출 47%, 수입 27% 증가, 기저효과 탓=1월 수출은 1988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인 47.1% 증가하며 31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도 26.7% 증가한 315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세계경기 회복과 대외수요 증가로 수출경기의 흐름은 좋지만 수출 47%, 수입 27% 증가율은 우리나라 경제규모에 비해 과도한 측면이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글로벌 경기침체로 무역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 탓이다. 올 상반기는 수출 회복세에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출증가율이 평균 3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가 감소하면서 수출상승률이 낮아져 소비심리에는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 ◇한파로 수출효과 감소, 원유도입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수출이 수입보다 두 배가량 늘었는데 무역수지는 적자폭을 줄이는 데 그쳤다. 지난해 1월 적자폭 37억6,000만달러에 비해 33억달러 줄인 셈이다. 무역수지의 발목을 잡은 것은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난방ㆍ발전용 석유제품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원유는 국제유가 상승과 기온급락, 경기회복에 따른 물량도입 요인까지 합쳐져 수입규모가 58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1%나 늘어난 것이다. ◇2월 무역수지 20억달러, 올해 200억달러 흑자 가능=지식경제부는 2월부터 무역수지가 두자릿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하루 평균 수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고 날씨가 풀리면서 원유도입 유인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동근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1월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수출 증가세를 감안할 때 2월에는 적어도 두자릿수, 대략 20억달러 정도의 흑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율이 약간 떨어졌지만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고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지 않고 있어 연간 무역흑자 200억달러 달성도 무난하다"고 덧붙였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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