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공식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일 접수된 황 교수팀의 배아연구기관, 체세포 복제 배아연구기관 등록 신청 및 배아연구 승인 신청을 연구실현장 실태 점검과 서류검토작업 등을 거쳐 승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재단은 지난해 4월 결성된 황우석 후원회에서 모아진 후원금이 6억원을 기탁한 익명의 기업인을 포함해 총 10억9,88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병역특례 연구기관 신청접수
과학기술부는 21~31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벤처기업(자연계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05년도 상반기 병역특례 지정연구기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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