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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벤처경기 ‘맑음’

벤처기업들의 새해 경기전망이 밝다 31일 벤처기업협회가 조사한 경기실적 및 전망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 새해 경기전망 지수는 140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긍정적인 응답이 많을 수록 100이상의 수치가 나오며 100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벤처기업들은 연구개발투자(144)는 물론 생산량(143), 기술경쟁력(143), 영업마케팅투자(142)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지적재산권수와 상시종업원수 분야도 각각 139, 138을 기록하는 등 벤치기업 특허와 고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벤처기업들은 아울러 79.0%가 새해에 신제품 개발 및 출시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진출(47.3%), 코스닥 등록(18.0%), 기술이전(17.7%), 인수합병(12.0%) 등을 계획하고 있었다. 아울러 새해 극복해야할 과제로는 판로확보(17.2%)와 자금 확보(14.8%) 등을 꼽았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 특성상 열악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시각을 제시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술과 고용 등 벤처기업의 새해 전망이 결실을 맺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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