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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 '헤븐리 베딩', 침구가 몸을 감싸듯이… 집에서도 천상의 수면

■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사각거리는 하얀 이불을 덮고 푹신한 침대 위에서 맞는 상쾌한 아침은 호텔에 묵는 이유 중 하나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고객들이 매일 고급 호텔에서 쾌적한 아침을 맞는 기분을 나누기 위해 글로벌 웨스틴이 '천상의 수면'을 목표로 개발한 침구 '헤븐리 베딩' 제품을 선보였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헤븐리 베드를 포함한 모든 베딩 품목을 15%, 여름용 헤븐리 구스 솜이불을 30% 할인 판매한다. 헤븐리 거위털 이불은 최고급 헝가리산 다운으로 만들어져 사계절 동안 무게감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88만원. 100% 순면과 흰색의 고급스러움을 담은 헤븐리 이불커버(16만5,000원), 거위털 베개(22만8,000원), 시트(9만원), 헤드보드(130만원), 매트리스(260만7,000원) 등이 대표 상품들이다.

16년 전 웨스틴이 3,000만달러를 들여 1년에 걸쳐 개발한 헤븐리 베드는 현재 전 세계 6만4,000개 이상의 웨스틴 계열 객실에 배치돼 있다. 기존의 침대가 매트리스 위에 바로 침대 시트를 덮는 형식이라면 헤븐리 베드는 매트리스 바닥과 윗면에 특별 제작된 필로 톱 매트리스가 깔려 완벽한 완충 효과와 함께 침구가 몸을 감싸안는 듯한 포근함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속 900개의 코일이 어떠한 자세에서도 신체 곳곳을 빠짐없이 받쳐주며 매트리스 패드, 3겹의 순면 시트, 기후에 따라 3종으로 제작된 푹신한 거위털 이불과 커버 등 가장 아래의 매트리스 위에 도합 10겹의 시트가 깔리게 돼 안정감 있는 포근함을 보장한다. 항알러지 테스트를 거친 베개도 취향과 푹신함의 정도에 따라 거위 털로 만든 킹 사이즈, 솜이 들어 있는 스탠더드 사이즈 등 5개가 제공돼 비즈니스 여행객의 피로를 풀고 숙면을 가능하게 한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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