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일 전날보다 5.04포인트(1.08%) 상승한 469.7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억원, 44억원 어치씩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0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금속업종이 3.46%나 오른 것을 비롯해 컴퓨터서비스, 출판ㆍ매체복제, 운송, 비금속, 운송장비ㆍ부품, 화학, 인터넷, 기계ㆍ장비, 의료ㆍ정밀기기, 소프트웨어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정부의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 발표에 힘입어 철도관련주들이 대거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ㆍ의류, 금융, 정보기기, 건설,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은 상승장에서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태웅,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GS홈쇼핑, 다음, 서울반도체, SK컴즈, 셀트리온, 동서, 메가스터디,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0.19% 내렸다. 상한가 15곳을 비롯해 56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곳을 포함한 338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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