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084870)가 중국 현지 법인의 실적 개선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베이직하우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000원(14.93%)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베이직하우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은 지난 2011년 10월17일 이후 처음이다.
베이직하우스의 주가가 이날 상한가로 치솟은 것은 중국 현지 법인의 성장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현지 법인은 지난해 하반기 매장을 대폭 늘리고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이러한 부분들이 안정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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