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에 밀려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15%) 내린 516.9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7억원,기관이 45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21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의 순매도 규모는 12거래일만에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화학(-1.32%), 반도체(-1.90%), 건설(-1.65%) 등이 내렸고 정보기기(1.96%), 컴퓨터서비스(2.1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네오위즈게임즈(3.82%)가 오른 반면 서울반도체(-3.28%)는 하락했다. 동국S&C(-10.26%)는 급락하며 시총 12위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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