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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여성기업] 씨앤에스
입력2003-03-27 00:00:00
수정
2003.03.27 00:00:00
이재용 기자
씨앤에스(대표 김태희ㆍwww.gocns.co.kr)는 의류 전문 제조ㆍ수출업체에서 정보통신업체로의 변신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회사 김 사장은 의류전문가로서의 감각을 살려 토탈패션 개념의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 이를 바탕으로 IT 유통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컴퓨터를 보급하면서 대기업이 엄두를 내지 못했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동시 보급`이라는 토탈 PC유통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씨앤에스는 지난 98년 IMF 이후 의류사업이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 99년 IT 신규사업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특히 기존의 의류 전문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신생 IT기업으로서 당차게 900억원 규모의 교육정보화 렌탈사업을 매끈하게 마무리해 국고 예산의 30% 정도를 절감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IT사업 첫해 LG정보통신 인천ㆍ경기 유통대리점을 맡아 전국 최우수 대리점이란 실적을 쌓는 등 유통 영업의 실력을 발휘한 바도 있다.
또 신기술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로 홈 네트워킹에 필수요소인 `IEEE1394` 제품을 상용화해 보급했고, 국가 초고속망사업(IPV6)을 수행 인터넷 사용자가 느꼈던 도메인 부족부분을 완전히 해결해 국내 인터넷 발전에도 크게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씨앤에스는 또 정보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가의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KT와 공동으로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및 대형 고객들의 전산화 환경을 한층 더 진보 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 1위 브랜드 상품개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e-비즈니스의 강자로 우뚝 서겠다는 김 사장은 현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 한국여성벤처협회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이사를 맡는 등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032)525-0040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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