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후코리아 "3년內 포털 선두 탈환"
입력2005-03-22 18:13:46
수정
2005.03.22 18:13:46
성낙양 대표 공격 경영 선포
야후코리아가 과감한 투자를 앞세운 공격 경영을 선포했다.
성낙양(40ㆍ사진) 야후코리아 대표는 22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비스 혁신을 통해 올해 검색서비스 2위에 오른 후, 3년안에 선두 종합미디어 포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성 대표는 “야후코리아가 그 동안 고객의 니즈(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던 점을 인정한다”면서 “앞으로는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전략을 펼쳐나감으로써 과거의 명성을 재탈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또 “야후 본사로부터 한국 지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국내 업체 한 곳과 인수합병을 포함한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혀 향후 콘텐츠 확보를 위한 행보가 빨라질 것임을 시사했다.
성 대표는 “본사의 앞선 기술ㆍ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현지화함으로써 한국 포털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내에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합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신개념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대표는 지난 90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이후 맥킨지, 액센츄어 코리아 등에서 e비즈니스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