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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음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당뇨병, 고혈압, 위장병 등이 생활습관병의 대표 사례다.
삼성생명은 과거 성인병으로 불리던 생활습관병에 대한 입원과 수술 등을 종합보장하는 ‘삼성생명 생활습관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입원과 수술을 기본 보장하고 중증생활습관병보장특약, 소액질병진단특약 등 18종의 특약을 활용하면 진단과 입원 및 수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입원 시 1일당 3만원 또는 5만원을 제공하며 관혈 수술시에는 최대 300만원을 제공한다. 내시경이나 신의료 수술시에는 회당 최대 100만원을 3회까지 제공하며, 만기보험금으로 200만원을 지급한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 보장 기간 15년에, 갱신을 활용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 동안 암보험이나 치명적질병(CI) 보험 등 중증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은 계속 판매해 왔지만,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은 2006년 이후 10년만”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 치료 등의 보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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