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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최대주주 3만주 장내매입
입력2003-06-12 00:00:00
수정
2003.06.12 00:00:00
송영규 기자
마니커(27740)의 최대주주인 한형석 사장이 자사주 3만여주를 장내 매입했다.
한 사장은 11일과 12일 장내에서 마니커 주식을 각각 3만주와 2,280주 사들여 보유주식수를 53만3,688주로 늘렸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한 사장의 지분은 21.43%에서 22.81%로 1.38%포인트 증가했다. 한 사장은 또 12일 7,000주의 장내 매입 주문을 내 실질적인 매입주식 수는 3만9,000여주가 될 전망이다.
마니커 관계자는 “회사의 자산 및 수익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저평가돼 있어 주가관리 차원에서 매입을 하게 됐으며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매입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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