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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TV로 中 공략"

베이징서 독자화질기술 발표회

LG전자는 첨단 디지털 영상기술을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TV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손진방 사장, 강승구 부사장 등 중국지주회사 최고경영진과 50여개 언론사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DP TV 신제품 및 화질 개선 기술 브랜드 ‘XD 엔진’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독자 화질 기술인 ‘XD 엔진’을 적용한 42ㆍ50ㆍ60ㆍ71인치 PDP TV를 비롯해 17ㆍ30ㆍ42인치 LCDTV, 44ㆍ52ㆍ62 DLP 프로젝션 TV 등 프리미엄TV를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앞으로 생산되는 모든 NDP(프로젝션급 이상 프리미엄 TV) 전모델에 ‘XD 엔진’을 적용,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중국 프리미엄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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