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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부도율 15년내 최고/2월중 0.24%

◎하루평균 36사씩 쓰러져한보계열 부도의 여파로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지난 82년 이·장어음사기사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들어 매일 평균 36개사가 부도로 쓰러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으로 1월의 0.21%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0.24%를 기록, 지난 82년 5월 이·장어음사기사건 당시의 0.32% 이후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이 1월의 0.16%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18%를 기록해 역시 82년 5월의 0.29% 이래 최고치를 보였고 지방 어음부도율도 전월의 0.49%에서 0.53%로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는 영업일수가 적은 관계로 전월의 1천1백15개보다 다소 줄어든 1천60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들어 두달 동안의 부도업체수는 2천1백7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4.2%나 늘었다.<김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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