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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중소기업 112개사 구조 조정‥ 금감원“과감한 구조조정 추진”

작년보다 15.5% 증가‥ 3년 만에 최대규모

[서울경제TV 보도팀] 중소기업 112개사가 구조 조정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1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감독 당국은 부실 확대를 막고자 신속하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은 지난해 보다 15.5% 늘었습니다.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100개 중소기업 가운데 54개는 ‘C등급’을 받아 채권단과의 협의로 기업 재무구조개선이 추진됩니다. D등급을 받은 58개 중소기업은 채권단의 지원 없이 자체 정상화를 도모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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