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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巨商’ 이연술씨 별세

`호남의 거상`으로 불렸던 이연술 화니백화점 창립자가 15일 오전 6시 조선대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나주 출신인 고인은 지난 77년 화니백화점을 창립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평례 여사와 장남 덕승씨, 차남 덕권(삼양시내버스 사장)씨, 삼남 덕룡씨 등 3남5녀가 있으며 강운태 민주당 사무총장이 셋째 사위다. 빈소는 조선대병원 영안실.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장지는 광주 서구 상무동 향림사 (062)231-8902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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