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창원] 도피 범죄 100건 넘어

경찰은 이날 수사종합결과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申의 범죄는 서울 청담동 예식장업주 일가족 인질극 등 강도 3건, 강도강간 1건, 절도 93건 등 모두 97건에 피해금액은 5억여원에 이르며 파악된 13건의 범행에 대해 추가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경찰은 또 申과 접촉한 15명의 여성 가운데 범행에 적극 가담한 1명을 구속하고 탈옥수임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채 평택과 천안에서 동거한 강모(23·서울 양천구 목3동), 전모(31·충남 천안시)씨 등 2명을 범인은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관의 비위에 대해서는 전북 익산에 나타난 申을 놓친 뒤 허위보고한 관련경찰관 11명을 이미 징계했으며, 申의 동거녀를 성폭행한 경기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김모(30) 경장과 택시운전사의 신고사실을 은폐한 부산 강서경찰서 관련자에 대해 자체조사후 징계할 방침이다. 조사팀은 종합발표를 끝으로 해체하고 각 지방경찰청별로 보완수사를 한 뒤 다음달 초쯤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이를 취합해 부산지검에 송치하기로 했다. 부산지검은 申의 사건이 송치되는 즉시 사건지휘부서인 강력부 검사들과 수사관, 강력과 수사관 등 50여명을 투입해 보강수사를 벌인 뒤 기소할 예정이다. /부산=류흥걸 기자 HKRYU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