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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기관 선호주 신고가 행진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하자 외국인과 기관이 11월 들어 `쌍끌이`매수세를 보인 종목군이 52주(최근 1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거래소의 분석에 따르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인 삼성테크윈과 평화산업ㆍ포리올 등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테크윈은 이달들어 25일까지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각각 316만주, 96만9,000주를 사들였는데 이날도 외국인이 46만9,000주를 순매수한 영향으로 전일보다 1,100원(9.82%) 오른 1만2,300원에 마감, 지난 17일 고점 1만1,700원을 넘어섰다. 평화산업 역시 자동차업종 호황에 따른 수혜 분석이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만주, 51만5,000주를 거둬들였다. 평화산업은 이날 기관이 11만6,000주를 사들임에 따라 235원(6.03%) 상승한 4,150원에 마감, 이틀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포리올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00주, 4,000주의 순매수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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