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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금융사업 확대/기조실에 전담팀구성 신규참여 적극 모색

◎팀장에 송요신 이사코오롱그룹(회장 이웅렬)은 최근 그룹기획조정실내 금융사업전담팀을 발족, 금융사업 신규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은 금융산업내 업종구분이 없어지고 부실금융기관의 흡수 및 합병이 허용되는등 앞으로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금융사업전담팀을 발족, 송요신이사를 팀장으로 임명했다. 그룹은 금융전담팀을 통해 신규참여를 본격적으로 모색키로 하고 이에 앞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은 현재 생명보험사인 코오롱메트와 코오롱할부금융등 2개 금융사를 보유하고 보람은행에 대해서는 3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룹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금융기관의 합병및 전환에 관한 법」에 따라 기업들이 금융기관을 인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만큼 이 분야의 신규진출 가능성이 커졌다』며 신규시장 참여를 적극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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