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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나침반] 올림픽과 월드컵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멕시코의 한 신문은 88년 서울올림픽 당시와 월드컵이 열리는 지금의 한국경제를 비교하면서 `한국은 기적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있듯이 그 동안 급속한 변화가 있었다. 국내총생산은 132조원에서 545조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그런데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14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IMF관리체제를 불러온 과도한 차입경영, 낙후된 금융시스템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를 십수년동안 제자리에 맴돌게 했다. 그나마 구조조정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십여년이 지난뒤 한국경제의 성적표인 주가지수는 과연 몇점을 얻고있을지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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