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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LG텔레콤, 새 사명 ‘LG U+’ 본격 홍보 나서
입력2010-06-16 10:23:38
수정
2010.06.16 10:23:38
통합LG텔레콤이 새로운 사명 ‘LG U+(LG유플러스)’의 기업이미지(CI) 광고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통합LG텔레콤은 15일부터 TV 및 신문 광고를 통해 LG유플러스 CI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TV광고에는 빙산 위의 펭귄이 푸른 초원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통합LG텔레콤은 이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면 펭귄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통합LG텔레콤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사명에는 ‘텔레콤’이라는 이름을 버림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더해(플러스) 주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통합LG텔레콤은 최근 ‘탈통신’과 ‘버림의 미학’을 전사적인 화두로 삼아 왔다.
통합LG텔레콤은 이밖에도 지난 7일 입주한 남대문로의 신사옥 건물 외벽 등에 LG유플러스 로고 등을 부착해 새 사명 알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7월 초 사명이 공식적으로 변경되는 시점에 맞춰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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