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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등 에너지가격 일제 오름세로(국제상품 주간시황)

브라질 정부가 자국산 수출 대두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두가격이 급등했다. 활발한 옵션거래에 힘입어 석유 등 에너지가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14일 시카고곡물거래소(CBOT)에서 대두 5월물은 부셸당 21센트 오른 8.495달러에 폐장됐다. 대두가는 브라질정부가 국내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 수출용 대두에 3%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가 가중됐다. 미국의 대두재고가 20년만에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가격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은 배럴당 59센트가 오른 21.29달러에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4월 옵션물의 거래만기를 앞두고 가격상승을 겨냥한 시장거래인들이 담합에 나서고 있어 에너지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원유가 강세의 영향으로 가솔린 4월물은 갤런당 1.54센트가 상승한 65.77센트를 기록했으며, 난방유 4월물도 갤런당 1.11센트 오른 55.33센트에 마감됐다.<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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