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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1P 떨어져 718

코스닥도 1P하락 54서울증시가 13일 미국발 악재로 사흘간의 상승세를 마무리하고 큰 폭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21.05포인트(2.85%) 떨어진 718.17포인트, 코스닥지수도 0.99포인트(1.79%) 떨어진 54.2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약세는 조시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통한 이라크 공격의지 강력천명, 재정적자 악화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과 외국인투자가들의 선물 대량 매도로 인한 프로그램 매물 등이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은 강세(채권수익률 하락)를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오후3시30분 현재 전일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5.40%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원80전 오른 1,203원20전에 거래됐다. 조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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