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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올 매출목표 2조6,100억/작년보다 28% 늘려

현대상선(대표 박세용)은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에 비해 28% 늘어난 2조6천1백억원으로 책정하고 신조선 확보 등에 5천2백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컨테이너선 영업에서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1조3천4백억원, 벌크및 전용선 영업은 21% 증가한 1조2천7백억원을 목표로 확정했다. 현대는 이같은 공격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항로별 영업을 활성화해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 연간 컨테이너수송량을 94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서 1백30만TEU로 늘릴 예정이다. 자동차선부문도 운영선대를 42척에서 48척으로 늘려 수송량을 96만대에서 1백15만대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이와함께 탱커부문 매출증가를 위해 석유화학제품수송 분야를 확대하고 러시아 등 해외 어선사와 장기계약을 맺어 원양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양상급유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드칩, 알루미늄 등의 전용수송과 냉동화물 수송시장 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대는 또 ▲신조선 10척 확보에 4천억원 ▲항만, 물류부문에 1천46억원 ▲기타 1백7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항만물류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6배 이상 투자를 늘렸다.<채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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