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지런할수록 고수익 챙긴다

부지런할수록 고수익 챙긴다 [조영훈기자의 개미 新투자전략] 성공투자 7가지 습관 (下) 4. 부지런한 개미가 수익을 챙긴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각 증권사 수익률게임 대회에 입상하거나 혹은 언론에 고수로 등장하는 투자가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매우 부지런하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새벽부터 해외증시동향을 체크하고 매매가 끝나면 관심있는 기업에 대한 전화문의 뿐만 아니라 기업을 직접 탐방하기도 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모든 종목의 그래프를 검색하는 투자자도 있다. 과거와 달리 외국인과 해외변수의 영향이 커졌고 선물시장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매가 활성화되는 등 투자환경이 복잡해지고 있어 투자에 앞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졌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도 그만큼 높아졌다. 불과 몇년 전과 달리 일반투자자들에게도 전문가와 버금가는 정보네트워크가 생기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전문증권사이트를 비롯해 모든 증권사의 리서치자료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클릭 하나로 모두 볼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도 좋아져 관심종목에 대한 모든 사항을 노력만하면 알아볼 수 있다. 부지런하면 이러한 정보들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정보력의 차이는 부지런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는 얘기다. 5. 결단력을 기르고 스스로의 판단대로 행동하라 주식투자에 가장 부적합한 성격은 우유부단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분명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혹시나 오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매매를 망설인다면 결과는 참담한 패배 뿐이다. 설령 자신의 판단이 잘못돼 실패할지라도 스스로 판단해 사거나 팔아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면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 우유부단한 성격은 다른 경우에도 나타난다. 주식을 팔 때는 분명히 스스로 판단한 악재들로 조정국면이 길어질 것으로 판단해 놓고서도 주식을 팔아 현금화된 돈이 계좌에 들어오면 주식을 사지 못해 안달이 난다. 스스로 판단한 것이 잘못됐더라도 판단한 대로 행동하는 배짱이 필요하다. 실패는 그 원인을 찾아서 진단하면 되지만 스스로 판단한대로 행동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은 두고두고 마음속에 남아 다음 매매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6.복기(復棋)를 생활화 하라 바둑 고수는 대국이 끝난 후 반드시 스스로 둔 내용을 되돌아 본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주식투자야말로 복기가 필요한 게임이다. 개미들은 한 번 범했던 실수를 수없이 반복한다. 주식시장을 해석하는 이론의 상당수는 과거 경험치를 바탕으로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다. 기술적 분석들은 대부분 과거의 데이터분석을 통해 그 규칙을 찾아내는 노력에서 출발해 결실을 맺은 경우가 많다. 실제로 상당수 전문투자가들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매종목을 선정하고 매매판단에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개미투자자도 마찬가지. 기관투자가의 매매성향을 분석하거나 매매종목을 선정하는 작업에서도 과거의 매매는 분명 좋은 투자판단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주식시장은 '사이클'을 형성하며 움직이는 속성이 있다. 주식시장이 경기에 선행하고 경기는 사이클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실패한 매매일수록 그 원인을 찾아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생활화해야 한다. 주식투자에서 복기는 곧 돈이다. 7. 주식투자를 즐겨라 주식매매에서 실패가 거듭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조급해진다. 무리한 매매를 서슴없이 단행하게 되고 이성적인 판단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폐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즐길 것을 권하고 싶다. 내가 조급해진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즐겨보자. 이 번에 실패했다면 다음 번에는 성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되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즐기다 보면 더 넓게 시장을 보게 된다. 넓은 시야는 투자 안목으로 이어지고 수익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조영훈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