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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공작기계 '자발적 리콜제' 도입
입력2010-02-22 18:03:32
수정
2010.02.22 18:03:32
현대차그룹 계열의 기계 및 자동차부품 업체인 현대위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작기계 분야에서 '자발적 리콜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 본사 운동장에서 공작기계 AS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작기계 24시간ㆍ365일 서비스체계 구축 발대식'을 갖고 자발적 리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작기계의 품질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은 물론 공작기계에 근본적 결함이 발견될 경우 고객에게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린 뒤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주기로 다짐했다.
현대위아는 "국내 최대의 공작기계 생산업체로서의 자신감과 함께 국내산 자동차 부품의 품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리콜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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