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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株 추가하락 우려

보험상품 판매규제 등 악재 이어져

CJ홈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 업체들의 주가가 6만원 대로 주저앉으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양 업체의 주가는 지난주 5일 내리 하락해 GS홈쇼핑이 22일, CJ홈쇼핑이 23일 각각 7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올초 CJ홈쇼핑이 15만원, GS홈쇼핑이 14만원의 고점을 형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년만에 주가가 절반 넘게 추락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국내 소비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 주가가 단기에 상승 반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히려 금감원의 보험상품 판매 규제 등이 악재로 작용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나홍석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신규 진출한 오픈마켓 시장은 기존 업체와의 출혈경쟁이 예상돼 매출이 늘어도 이익은 늘지 않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추가 하락에 대비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증권도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 매수 시점으로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픈 마켓 및 S0 투자 등은 미래 성장을 위한 것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소비 경기 둔화세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주가가 6만원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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