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제품 중 스페셜 릴리즈(Special Release) 3종인 포트엘렌(Port Ellen) 32년, 탈리스커(Talisker) 35년, 오크로이스크(Auchroisk) 30년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제품으로 시장에서도 한정된 수량만이 존재한다.
포트엘렌 32년(백화점 판매가 기준 150 만원 대)은 1983년 문을 닫은 스코틀랜드의 포트엘렌 증류소에서 1979년에 병입된 위스키로 전 세계적으로 단 2,964병만 생산됐으며 아시아 시장에는 한국에 최초로 소개된다. 이 제품의 경우 원액의 재고가 줄어들고 있고 워낙 희귀한 원액이 사용돼 매해 가격이 상승함은 물론 해외에서는 투자 대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은 제품으로 명성이 높다.
‘탈리스커 35년’과 ‘오크로이스크 30년’도 각 병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각인되어 있어 선물로는 물론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높다. 디스틸러스에디션 8종은 모두 다른 증류소에서 생산되었으며 각 증류소가 가진 고유한 특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제품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은 스코틀랜드 대표 증류소 8곳의 풍미과 정취를 경험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