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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네 번째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LG전자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이 보고서는 경제, 사회, 환경 등 각 분야별로 LG전자의 전년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노동, 인권, 윤리 및 환경 분야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들을 도출해 이번 보고서에 반영했다. 이 결과 이번 보고서에서는 ▦고객 ▦환경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사회 ▦임직원 등 5개 분야의 주요 이슈들이 보고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LG전자가 지난 해 12월에 가입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 이행결과 및 실천활동사항들도 새롭게 담았다.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veㆍGRI)의 G3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고, 검증은 공신력을 갖춘 국제 전문기관인 ‘투 투모로우(Two Tomorrows)’에서 받았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노베이션을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신뢰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영문과 국문으로 작성해 국제기구, 정부, 주주, 투자자, 고객, 평가기관, NGO 등 국내외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세계 권위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투 투모로우’가 선정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세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 가운데 7위,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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